농업기반공사 충북지사가 24일 부패방지실천 결의대회를 갖고 자체 부패척결에 나섰다.

농기공 충북지사 이에 따라 부패방지대책 세부실천계획을 수립을 통해 부정부패의 소지를 차단하기 위해 자체감찰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입찰·계약분야의 비리예방을 위해 전자조달시스템 및 청렴계약제를 강화해 입찰참가자와 계약담당직원들간의 담합과 비리소지를 원척적으로 봉쇄해 나가기로 했다. 또 농업용수개발·배수개선사업 등을 시행하는 17개의 공사현장에 민간인 34명을 명예감독원으로 위촉해 부실공사를 사전 예방키로 했다.

이밖에 지난 4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부패방지추진기획단’을 활성화 해 업무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제도 개혁방안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송정수 충북지사장은 “부패를 척결하는 문제는 국가가 존립하기 위한 절대절명의 과제이다”며“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를 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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