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물 안정적 판로 확보·농업인 실익증대 앞장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충북 보은농협(조합장 곽덕일) 하나로 마트가 지역밀착형 토착매장으로서 농업인 및 지역주민들의 먹거리와 생활물자를 제공하는 믿고 찾을 수 있는 생활장터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은농협이 2009년 9월 우리 농축산물 판매 확대를 통한 농업인 실익증대와 항상 고객이 원하는 것을 제공하는 가치창출형 점포 구축을 위해 보은농협하나로 마트를 개장했다.

보은농협 하나로 마트는 점포 규모화를 추진해 신축 개점해 10여 년간 농축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보 및 농업인 조합원의 가계비용 절감에 앞장서 왔다.

이에 2010년 매출액 약 95억원에서 2018년 매출액 146억원으로 약 54% 성장하는 성과를 올렸다. .

이에 힘입어 보은농협은 로컬푸드 직매장을 샵 운영방식으로 11월말 오픈 할 예정이다.

로컬푸드 매장을 위해 보은농협은 지난 8월 사업설명회와 조합원 우수직매장 견학에 이어 9월에는 보은군의회와 함께 우수직매장 견학를 갖기도 했다.

특히 보은농협은 지난 16일 로컬푸드 직매장의 체계화를 위해 간이지점에서 지점으로 승격해 여신을 포함한 종합금융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뿐만 아니라 개점 10주년 행사로 ‘하나로마트 개점 10주년 행사 및 NBS 농민 노래자랑’을 열기도 했다.

곽덕일 조합장은 “농업인 조합원들의 여가문화 확산 및 농·축협 농업인 조합원간 단합과 지역 특산물 홍보를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노래자랑 등 주민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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