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대표 등 40명 위원 구성

[충청매일 한노수 기자] 서산시 부석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18일 위원 위촉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서산지역에서는 지난 7월 대산읍 주민자치회가 출범한 이후 두 번째다.

이날 위촉식은 부석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맹정호 시장과 주민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공개모집과 심사를 거친 주민대표 26명, 직능대표 12명, 전문가대표 2명 등 40명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부석면 주민을 대표해 지역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협의기능과 행정업무의 일부 수탁 등 실질적인 주민주도형 사업을 추진한다.

또 분과위원회별로 의제를 발굴해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면민이 참여하는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의견이 반영된 사업을 결정, 추진한다.

위촉식과 함께 진행된 회의에서는 김주회 위원이 주민자치회장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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