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문제, 몸짓으로 말하다
환경문제, 몸짓으로 말하다
  • 김정애 기자
  • 승인 2019.09.1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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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IN PUT 청주국제무용제
한국 CHOI댄스컴퍼니 ‘AIR’(왼쪽), 중국 리웬무용단 '구자리구리'.
한국 CHOI댄스컴퍼니 ‘AIR’(왼쪽), 중국 리웬무용단 '구자리구리'.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사)청주시무용협회가 주관하는 ‘2019 IN PUT 청주국제무용제가 21일 오후 5시 충북학생교육문화원에서 ‘환경과 춤을 주제’로 펼쳐진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청주국제무용제는 청주시무용협회 창립 20주년을 맞아 기념 축하와 함께 청주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외국 무용단과의 교류를 한층 강화했다.

특히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환경문제 중 기후변화 캠페인에 동참해 환경과 춤을 모티브로 시민에게 다가서고자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 국내 2개 단체, 중국·몽골·멕시코 3개 단체 50여명이 무대에 올라 지구 온난화와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춤사위로 표현한다.

국내 출연 팀인 ‘CHOI 댄스컴퍼니'는 거칠고 편안한 숨을 직관적인 이미지와 극적인 표현, 거친 동작으로 보여준다. 중국 ‘리웬(李雯) 무용단'은 당나라 사람들이 시성(詩聖)이라 부른 시인 두보에 관한 글을 춤으로 구현한다. 몽골 ‘바트촐롱 에르댄바야르'는 젊은이들이 몽골의 초원에서 말과 양을 치며 노는 모습 등에서 유래한 민속춤을 선보인다. 멕시코 ‘컨템포러리 댄스 피스’는 두 존재가 각자의 경험에 기반해 떠올린 이미지를 그들의 생각이 담긴 움직임으로 표현한다. 중국 리웬무용단은 신장웨이우얼 자치구 소수민족 무용으로 무대에 다시 선다.

이와 함께 국내 출연 팀으로 ‘안병주 춤·이음’이 평안남도 무형문화재 3호 김백봉부채춤을 공연해 대미를 장식한다.

성민주 청주무용협회장은 “환경오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대에 대기오염과 기후변화의 재앙을 막는 데 도움이 되고자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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