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경영비 절감 효과 톡톡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센터 내 미생물 배양관 생산시설을 본격 가동한다고 19일 밝혔다.

농가 경영비 절감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미생물 배양관은 농업용, 축산용 미생물을 공급하고 있다.

농업용 미생물은 토양개량, 병충해 예방, 생산성 증대와 착색, 당도를 높이는데 큰 효과가 있다.

축산 미생물은 가축의 소화 흡수율을 높이며 축사 소독과 악취 제거 등에 효과가 있어 축사 환경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다.

센터는 미생물 배양관 운영을 통해 연중 공급시스템을 구축, 동절기에는 축산 농가뿐만 아니라 시설원예 농가에 공급이 가능하고 봄맞이 토양개량이나 겨울철 액비제조에도 사용하고 있다.

특히, 미생물 사용농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예년보다 30% 증가한 연간 400여t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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