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 민간·가정·공공형 어린이집 분과회(회장 박연아)가 오는 21일 금릉소공원에서 ‘어린이 환우 돕기 바자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이날 행사에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기는 체육활동과 물품 판매, 커피·음료, 어묵, 빈대떡 등 정성이 가득한 먹거리도 제공한다. 행사 수익금은 오랜 기간 병환으로 힘겹게 싸우고 있는 어린이를 돕기 위한 기금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박연아 회장은 “어린이 환우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나누기 위해 이번 바자회를 기획하게 됐다”며 “많은 학부모와 아이들이 참여해 그 어느 행사보다 뜻 깊고 의미 있는 자리를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지역 80개소의 어린이집이 소속돼 있는 민간·가정·공공형 어린이집 분과회는 매년 어린이 환우 돕기 바자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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