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제천시는 복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고위험 위기가구 실태조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다음달까지 진행되는 실태조사는 특정 급여수급자(아동수당,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중 고위험 예측 위기가구와 공동주택(공공임대, 민간임대, 일반 아파트) 관리비 장기체납자 등 사회보장 정보시스템에 통보된 고위험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시는 공동주택 관리사무소로부터 관리비 체납 정보를 받아 가구별 방문을 통해 위기 상황 유무를 확인하게 된다. 또 홀몸노인, 노인부부 등 취약가구 전입 시 읍면동 복지담당이 직접 방문해 상담도 갖는다. 이를통해 지원이 필요한 시민이 사회보장급여 대상에서 누락되지 않고 복지급여를 적기에 지급받을 수 있는 복지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043-641-536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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