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국회의원

 

[충청매일 최병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국회의원(충남 논산·계룡·금산)이 지난 17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인삼산업 국가전략산업화를 위한 토론회’를 주최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충남도, 충남인삼산학연협력단 후원으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인삼산업 종사자, 관련 공무원, 금산군의회, 학계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지흥 충남 인삼약초세계화추진단장과 임병옥 세명대학교 바이오제약산업학부 교수가 인삼산업의 생산·가공·유통·수출 등을 총괄할 수 있는 인삼산업 전담국가기관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중부대학교 도은수 한방보건제약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진행했다.

차선우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장은 토론회 발제자로 나서 인삼산업의 생산·가공·유통·수출 등의 전담국가기관 설립 필요성에 적극 공감했고 반상배 (사)한국인삼협회장은 인삼산업 국가전략산업화를 위한 인삼정보의 데이터베이스화, 연구사업 상용화, 소비자 중심 마케팅을 역설했다.

황광보 고려인삼연합회장은 고려인삼의 홍보 강화와 기능성 임상실험 지원 등을, 심용완 한국인삼공사 커뮤니케이션실 부장은 인삼산업 전담국가기관 설립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특정 년근이나 특정지역에 치우치지 않는 연구 필요성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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