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한국전력공사가 도내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지역내 국가유공자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유공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자긍심 및 애국심을 고취하는 향토사단과도 다양한 협업을 하고 있다.

18일에도 한전 충북본부(본부장 이상룡)는 육군 제37보병사단(사단장 소장 이동석)와 괴산군 사리면 이곡리의 한 국가유공자 자택에서 사랑의 집짓기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 7월 28일 첫 공사를 시작, 이날 준공된 사랑의 집은 한전이 도배·장판·씽크대 교체 등 내부 리모델링을 위한 자원봉사인력과 공사비(2천만원)를 지원하고, 육군 제37보병사단은 폐축사·폐헛간 철거 및 마당 콘크리트 시공 등 주택 외부 환경 개선을 위한 군장병과 중장비(120명·중장비 12대)를 지원해 완공됐다.

준공식에서는 한전 충북본부장과 괴산군수가 육군 제37보병사단 공병대대 2명의 장병에게 표창장과 감사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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