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시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평생학습 기회가 부족했던 읍·면 지역주민들을 위해 송악읍과 석문면, 신평면 등 모두 3곳에 평생학습 거점센터를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지역별 주민자치센터에 구축되는 평생학습 거점센터는 읍·면 지역의 부족한 평생교육 기반 시설을 보완하고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공간으로 올해 구축되는 거점센터 3곳 모두 평생학습매니저가 배치돼 글로벌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민주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각 거점 센터별 개소 일정은 △송악 20일 △석문 10월 11일 △신평 10월 25일이며 개소식에서는 민주시민 교육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상록문화제 기간 중 열리는 송악읍 평생학습센터 개소식에서는 한서대학교 유진월 교수를 초청해 ‘일제강점기의 이용후생과 심훈, 그리고 당진’을 주제로 강연이 예정돼 있으며 다음달 18일까지 4차례 더 민주시민 교육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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