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주니어 공학교실 운영

현대제철 당진제철소가 진행하는 주니어 공학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가 진행하는 주니어 공학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최근 기지초, 상록초교를 시작으로 ‘현대제철과 함께하는 주니어 공학교실’ 2학기 수업을 개강했다.

17일 당진제철소에 따르면 주니어 공학교실은 당진제철소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학교에 직접 방문해 첨단 과학기술을 소개하며 그 속에 담긴 과학적 원리를 다양한 실험 및 키트 제작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2005년부터 1개교로 시작해 현재 8개교 700여명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5년째 진행 중이다.

교육기부의 일환으로 강사 인력과 공학키트 재료 전체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또 2016년부터는 과학 현장체험 학습, 과학창의축전 등 외부 체험 학습을 통해 학습 만족도가 더 높게 평가되고 있다

지난 16일 송산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한 공학교실에서는 ‘스스로 방향을 바꾸는 청소로봇’, ‘자가발전 손전등’을 주제로 과학이론과 로봇 등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현대제철은 공학교실 외에도 일일교사 특강, 진로체험 제철소 탐방, 자유학년제 교육기부, 행복키움 요리교실 등 다양한 교육에 선제적으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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