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한돈영농조합법인(대표 정철근)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우수 액비유통센터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영농조합법인은 2020년 사업비 2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평가는 가축분뇨 자원화 활성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매년 전국 219개소의 공동자원화시설과 액비유통센터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사업성과가 우수한 25개소에는 개소당 2억 원의 추가 인센티브 자금을 지원하고 액비유통센터를 3등급으로 구분해 상위 30%를 A등급으로 ha당 30만원을, 중위 40%를 B등급으로 ha당 20만원을, 하위 30%를 C등급으로 ha당 10만원씩 액비살포비를 차등 지원한다.

이와 관련, 충주한돈영농법인은 지난 4월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운영실태 평가에서도 액비처리 물량, 살포면적, 액비품질(부숙도, 품질관리), 액비 저장 공간 확보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3년 연속 우수 액비유통센터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3년 연속 A등급 평가를 받아 살포면적(㏊)당 30만원의 액비살포비도 지원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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