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가 신체적 특성상 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는 장애인·노인을 위한 돌봄여행서비스를 지원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서비스는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의 시민 중 장애등록자, 만 65세 이상 노인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박 2일 프로그램을 기본형으로 서비스 비용은 18만원이지만, 이용자는 2만5천원을 부담하면 되고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은 1만2천500원을 납부하면 된다.

여행기간 동안에는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등 전문 돌봄 인력이 동반해 귀가 시까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희망자는 신분증, 건강보험증, 통장사본, 건강보험납부영수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자에 한해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 복지정책과(☏043-850-5934)나 가까운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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