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일까지 의원 발의 조례안 등 안건 63건 처리

[충청매일 김경태 기자] 대전시의회가 17일 제245회 임시회 개회식을 갖고 다음달 2일까지 16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안건 33건을 포함해 조례안 39건, 규약안 1건, 동의안 15건, 예산안 2건, 보고 5건, 요구안 1건 등 모두 63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찬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시장·교육감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안’을 의결하고 제2회 대전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했다.

또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우승호 의원은 ‘대전시 홈페이지 활성화를 통한 시민의 알권리 보장 촉구’를 △오광영 의원은 ‘균형있는 보훈정책 추진’을 △김소연 의원은 ‘8개동 자치지원관 사업 현황 및 문제점’을 △구본환 의원은 ‘미래지향적 새로운 대전어린이회관 건립 촉구’를 △윤종명 의원은 ‘갈등관리조정관 도입 촉구’를 집행기관에 촉구했다.

김소연 의원(바른미래당·서구6)은 이날 ‘대전시교육청 정책 관리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김 의원은 “이 조례가 시행되면 면밀한 검토 없이 매년 반복적, 답습적으로 교육정책을 추진하는 수동적 행정이 성과 중심의 적극적 행정으로 전환돼 본청과 일선 학교 교직원의 업무 경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종호 의원(더불어민주당·동구2)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설치를 위한 ‘대전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에는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설치 및 업무 내용, 지원단 구성, 사업계획 수립, 자료 제공 요청 등에 관한 사항이 담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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