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다음달 1일부터 공주시 택시요금이 기본 2천800원에서 3천300원으로 500원 인상된다.

이에 시는 소비자정책위원회를 거쳐 소비자물가와 최저임금 인상 등 운송원가 인상으로 인한 택시업계 경영난과 인근 시·군과의 형평성 등을 감안해 6년만에 이 같이 인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기본요금은 종전 1.5km 2천800원에서 3천300원으로 500원 인상되며 기본요금 이후 거리요금은 현행 110m당 100원에서 95m당 100원으로, 시간요금은 현행 40초당 100원에서 30초당 100원으로 조정된다.

심야·사업구역 외 할증은 20%, 호출요금은 500원으로 현행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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