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정신수 기자]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원장 고미영)은 충남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의 급속한 상담수요 증가에 따라 지난 3월부터 천안, 남부(논산), 서산, 내포 4권 권역으로 센터를 확대한 데 이어 9월부터는 야간 상담을 주 2회로 늘렸다고 17일 밝혔다.

학생과 학부모의 야간 상담 요구 증가에 발맞춰 상담센터별로 진로진학상담전문가인 교육연구사 1명, 파견교사 1명을 배치하고 고입, 대입, 진로에 관한 야간 상담 횟수를 주 1회에서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로 확대한 것이다.

충남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는 진로진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높은 상담 만족도를 보이며 낮과 밤 상담이 계속 늘고 있다.

올해 3월부터 8월 말까지 4개 권역 상담센터에서 상담을 받은 학생과 학부모는 1천935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배 늘어난 수치다.

낮에는 주로 학부모가 이용하고 있으며, 방학이나 야간 상담에는 학생과 학부모가 동행하는 경우가 많다.

학생의 성적과 역량을 고려한 고입과 대입 맞춤형 진로진학상담, 학습방법, 진로 설계 등을 전문가에게 친절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어서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많은 도움이 된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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