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공연 ‘마술책방’·희망도서 간편대출제 등 마련

 

[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충북 레인보우영동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로 주민들을 맞는다.

16일 영동군에 따르면 주민들의 독서 의욕 고취와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이달 말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사진)

프로그램은 지난 8일 그림책 ‘백년아이’ 김지연 작가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어린이 공연 ‘마술책방(25일)’, 희망도서 간편대출제, 도서 나눔 행사 등이 마련된다.

또 대출권수 2배(10권) 상향과 도서연체자가 연체도서를 반납하면 대출정지를 해제하는 ‘연체지우개’도 진행된다.

레인보우영동도서관은 지역의 평생학습 장이자 친근한 독서·문화공간으로 연중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12년 12월 개관해 연간 10만7천여명의 군민이 이용하고 있으며 5만4천여권에 달하는 도서를 보유 중이다.

어른들에게는 마음의 양식을 쌓는 공간이자,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는 꿈과 창의성을 키우는 학습놀이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독서의 달 행사 외에도 인문학 교실, 문화가 있는 날, 북스타트 데이, 평생학습 프로그램, 견학 등 알차고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이 열리고 있어 골라 배우는 재미가 쏠쏠하다.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 내용은 레인보우영동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rainbowlib.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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