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4대 추진 전략 제시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가 16일 시청에서 ‘청주시 평생학습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청주시에 따르면 연구책임자인 아주대학교 최운실 교수는 4대 추진 전략으로 △100만 청주시민 모두를 위한 포용학습도시 조성 △청주다움의 특성이 살아나는 창의 학습도시 조성 △모든 평생교육이 연결되는 연계 학습도시 조성 △미래형 평생학습 도시를 지향하는 글로벌 학습도시 조성 등을 제시하고 이에 따른 12개 과제를 제안했다.

한범덕 시장과 평생학습 전문가, 시의원, 시민, 공무원 등 30여명은 최종 보고회에 참석해 그동안의 장기발전계획 수립 과정과 ‘청주다움’의 미래형 평생학습 공동체 조성을 위한 새로운 비전과 추진 과제에 대해 공유하고 글로벌 학습도시로서 도약하기 위한 청주시 평생학습의 미래 방향성을 모색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종합발전계획이 연구로만 끝나지 않도록 연차별, 단계별 치밀하게 준비해 모든 시민들이 체감하고 즐길 수 있는 평생학습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 4월부터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내년부터 오는 2024년까지의 평생학습 미래 비전과 추진전략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인데 이 연구는 오는 30일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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