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내일 가을밤의 콘서트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충북 옥천군이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9월 기획공연으로 ‘조성모, 홍자와 함께하는 가을밤의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에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18일 오후 7시에 앨범 판매 1천600만장의 신화 조성모,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3위에 빛나는 홍자 그리고 전자바이올리스트 서지우,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공연이 펼쳐진다.

조성모는 ‘불멸의 사랑’, ‘For your soul’, ‘다짐’, ‘가시나무’, ‘아시나요’, ‘피아노’ 등의 노래로 발라드의 황태자라는 칭호를 얻었다.

앨범 판매량 공식 1천600만장이라는 대기록(역대 1위)에 힘입어 국민 가수 반열에 올랐던 인물로 최근에는 뮤지컬 ‘광화문연가’, ‘요셉 어메이징’, ‘카페인’ 등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다.

2012년 정규앨범 ‘왜 말을 못 해 울보야’로 데뷔한 홍자는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TOP3에 등극하며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달 24일엔 신곡 ‘어떻게 살아’를 발표하고, 8일에 데뷔 첫 단독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황수섭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공연은 국내외 1천500회 이상의 공연을 선보인 전자 바이올리스트 서지우와 2018년 제11회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수상에 빛나는 웨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함께해 클래식, 대중음악, 크로스 오버뮤직 등 다양한 장르 음악의 협업을 선보이며 군민들의 예술적 욕구를 충족시킬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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