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주 육성·도시민 참여 유도 위한 아카데미 과정 운영

세종시 ‘치유농업 아카데미 과정’ 참여자들이 치유농업 관련 교육을 받고 있다.
세종시 ‘치유농업 아카데미 과정’ 참여자들이 치유농업 관련 교육을 받고 있다.

 

[충청매일 김오준 기자] 세종시가 농업기술센터와 현지농장에서 운영하고 있는 ‘치유농업 아카데미 과정’이 농업인 및 도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치유농업은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회복을 위한 활동으로 최근 여러 연구를 통해 건강회복 효과가 입증되면서 여러 가지 형태의 치유농업이 부각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치유농업 기반 조성을 위한 농장주 육성과 저변 확대를 위한 도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치유농업 아카데미 과정을 개설,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전체 10회 과정을 운영한다.

농업인과 도시민 3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녹색치유란 무엇인가’를 시작으로 치유농업과 관련한 이론과 실습, 현장체험 교육이 병행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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