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험료 지원·이자보전 등 추진

[충청매일 최병선 기자] 금산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영지원에 나섰다.

16일 군에 따르면 보험료 지원, 특례보증, 이자보전 등 경영일선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 방안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1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소재 근로자 수 10인 미만 소규모 사업주로 두루누리 사회보험을 가입해 지원받고 있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근로자의 월평균 보수 210만원 미만인 근로자의 사회보험료 부과액 중 사업자 부담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2분기 기 신청한 사업주는 3분기 별도의 신청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근로자의 입사·퇴사로 인해 변경사항이 있는 사업주에 한해서만 변경신청을 하여야하며 지난 분기에 신청하지 못한 사업주는 1·2분기 지원금을 소급해서 신청 할 수 있다.

이 사업은 최저임금 인상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사업주의 인건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이번 사업은 올해 도입됐다.

군은 1분기 151개 업체에 1억700만원, 2분기 219개 업체 1억9천5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군은 상반기에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충남신용보증기금에 2억원을 출연해 관내 소상공인 97개 업체, 24억2천900만원 특례보증을 완료했다.

지난 2일부터는 금산인삼축제 활성화를 위해 20억원 한도로 특화보증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일시적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제조업)의 경영개선을 위해 지난해 46개 기업에 경영안정자금으로 이자 5천만원을 보전했고 올 상반기에 42개 기업에 4천200만원, 하반기에는 5천800만원의 이자를 보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지역화폐인 금산사랑상품권을 7월 1일부터 발행 유통시켜 지역 소비 촉진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 소득 역외 유출 방지 등 지역경제 선순환을 도모하고 있다.

소기업·소상공인 등 경영개선 사업과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금산군 지역경제과 일자리경제팀, 기원지원팀(☏041-750-2653)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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