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후 2억5000만원 매출

서울 시민들이 도봉구청에서 열린 청양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서 특산물을 구입하고 있다.

 

청양군이 추석을 앞두고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수도권에서 운영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통해 2억5천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청양군에 따르면, 강서구청과 도봉구청 등 21곳에서 열린 직거래장터에는 건고추, 고춧가루, 표고버섯, 과일류, 잡곡, 농산가공품 등 지역특산물 판매업체 19곳이 참여했으며, 건고추와 고춧가루, 표고버섯, 멜론 등은 준비 물량이 조기에 판매되며 인기를 증명했다. 청양 농·특산물은 품질이 뛰어나고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청양군 관계자는 “전국 직거래장터에서 높은 인기와 구매율을 보이는 농·특산물이 더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판촉행사를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양군 직거래단은 수익금 일부를 소외계층에게 기부하는 등 나눔 활동에도 적극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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