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읍 ‘지돈가’대표 지경섭씨
아내 이름으로 성금 1억원 기탁

 

[충청매일 정신수 기자] 충남 예산군 예산읍 ‘지돈가’ 지경섭 대표가 지난 3일 배우자 고(故) 손예신씨의 이름으로 예산군 이웃을 위한 성금 1억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급회에 지정 기탁했다.

이에 따라 지 대표의 가족들과 이관형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및 직원들은 지난 10일 군수실에서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진행했다.

지 대표는 “배우자 평소 나눔을 실천하던 정신을 기리고자 고인의 이름으로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게 됐다”며 “군의 나눔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모두가 행복한 예산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 대표는 예산군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한 기탁활동을 해왔고, 사회복지 공동모금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매년 어려운 이웃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갖고 꾸준히 선행을 베풀어 기부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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