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응가맨과 컬러푸드’ 공연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충북 옥천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한혜영·충북도립대 조리제빵과 교수)가 지난 11일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어린이뮤지컬 ‘건강한 응가맨과 컬러푸드’ 공연을 진행했다.(사진)

옥천지역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생활 형성을 돕기 위해 기획된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만화캐릭터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뮤지컬 형식으로 각색, 유아들이 쉽고 재미있게 올바른 식습관을 이해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뮤지컬은 식품위생과 편식, 비만, 싱겁게 먹는 방법 등 유아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내용과, 부모님이 해 주시는 밥과 반찬을 골고루 먹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음악과 함께 인형극으로 진행됐다.

또한 건강을 주제로 한 노래와 율동 따라 하기, 채소와 과일 캐릭터와 기념촬영하기, 재미있는 문제 풀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한편 충북도립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정재황 교수)은 2020년까지 옥천군과 옥천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위·수탁 협약을 맺고 영양사 등의 의무고용이 없는 옥천군 어린이집 34개소를 관리·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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