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는 국제개발연구소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19 인문사회연구소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사업은 교육부가 기존 지원해 오던 대학중점연구소사업, 토대연구사업, 신흥지역연구사업 등 대학부설 연구소 지원 집단연구과제 사업을 2019년부터 개편해 인문사회연구소 지원 사업(전략적지역연구형, 순수학문연구형, 문제해결형, 교육연계형)으로 통합 운영하고 있는 사업으로, 6년간(3년+3년) 매년 2억원씩 12억원을 지원 받는다.

충북대 국제개발연구소는 ‘문제해결형’ 연구소에 선정됐다.

이는 지난 4월 발표된 ‘인문사회 학술생태계 활성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국가와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에 대한 인문사회적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연구소를 육성하는 유형이다.

국제개발연구소는 향후 ‘지적재산권 (Intellectual Property)과 사회적경제 모델의 접목을 통한 ODA 사업 효과성 제고방안 연구’를 주제로 연구를 진행한다.

이 주제는 우리나라의 지적재산권(권리보호가 소멸된 특허, 실용신안권 등)을 우리나라의 사회적경제 모델(사회적기업 등)과 접목시키고 이러한 모델을 개발도상국에 대한 공적개발원조(ODA)로 이어지게 하는 구체적 정책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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