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가장 많이 팔린 품목은 ‘아메리카노’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커피 음료와 호두과자로 조사됐다.

15일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국회의원(충북 제천 단양)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휴게소 연도별 매출품목 현황’자료에 따르면 아메리카노가 3년 연속 부동의 1위를 굳게 지키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매출 품목 1위는 아메리카노(921억 1천112만원)가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커피음료(838억 4천893만원), 호두과자(631억 6천641만원), 국밥(403억 4천537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비빔밥, 스낵, 떡꼬치, 핫도그, 어묵우동, 유부우동이 그 뒤를 이었다. 2018년 매출 품목 4위를 차지한 국밥은 2017년보다 두 계단 상승했으며, 7위를 기록한 떡꼬치는 처음으로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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