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들깨축제 내달 4일 개막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음성군과 음성들깨 농촌융복합산업사업단이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생극면 응천공원 일원과 음성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 ‘2019 음성들깨축제’를 개최한다.

주요 행사는 다음달 4일 오후 2시 음성문화예술회관 다목적 홀에서 음성 오메가3 들깨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국내·외 홍보를 위해 ‘2019 음성 오메가3 들깨 심포지엄’을 국내 최초로 진행한다.

둘째 날인 다음달 5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생극면 응천공원 행사장에서 음성 오메가3 들깨를 활용한 창의적인 대표음식 발굴을 위한 ‘2019 음성들깨 전국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해 음성 오메가3 들깨 브랜드 가치 제고 및 음성들깨를 이용해 다양한 메뉴 콘텐츠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 5~6일 이틀간 음성 오메가3 들깨의 우수성에 대한 생산자·소비자들의 이해와 공감을 유도할 수 있는 ‘음성들깨 생산자·소비자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열어 다양한 전시 홍보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교감하고 즐길 수 있는 장이 열린다.

이 밖에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와 농촌 융·복합산업 홍보관, 귀농·귀촌 홍보관 등을 운영하게 된다.

유인상 군 농정과장은 “처음 개최하는 2019 음성들깨축제가 지역 들깨 생산농가에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축제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