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진화 우리가 책임집니다.”

괴산군이 귀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특별 진화대’를 운영하고 있다.

6일 괴산군에 따르면 군청 공무원 중 청장년 50여명으로 구성된 산불 특별진화대를 지난 2월24일 조직했다.

괴산군의 특별 산불진화대는 최근 건조한 날씨와 사소한 부주의로 크고 작은 산불 발생이 우려되는 데다 농촌인구의 감소와 노령화로 진화인력의 부족하기 때문에 산불발생시 주민들의 참여가 어렵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괴산군은 2천여만원을 들여 자진 참여한 공무원 50명에게 특수방염처리된 방화 복과 안전화, 장갑, 물통, 마스크, 톱, 접는 갈퀴, 배낭 등 개인진화 장비세트를 지급했다.

최동옥괴산군산림보호담당(45)은 “산불 특별진화대는 자진해서 참여하겠다는 공무원 50여명으로 조직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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