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학년도 전국 4년제 대학정원 조정에 따라 전국적으로 5천799명이 증원돼 대입경쟁률이 낮아질 전망이다.

23일 교육인적자원부가 발표한 ‘2002학년도 대학 학생정원조정결과’에 따르면 충북대 건축관련학부와 청주대의 건축학 전공이 5년제로 변경됐고, IT와 관련해 극동대 정보통신학부(260명), 전자공학부(120명)의 정원이 조정됐다. 청주대는 복지지적학부를 복지토지정보학부로 명칭을 변경하고 사회복지학 전공과 토지정보학전공을 별도로 모집키로 했다. 또한 인문학부의 철학전공도 인문학부내에서 별도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이공대 자연학부를 응용과학부와 생명·유전·통계학부로 구분하고 첨단공학부를 정보통신공학부와 정보기술공학부로 분리했다. 지적학을 토지정보학, 산업공학은 산업정보시스템공학, 광학공학은 레이저광정보공학전공으로 변경했다.

학부명칭과 모집방법 변경을 신청했고, 서원대는 정치행정·법학과군을 법·정치행정학과군으로, 사회과학부를 경영과학부로, 단과대로 경영대학 신설을 요청했다. 정원에 대해서는 사립대는 대학자율로 조정토록 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