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기섭 기자] 태안 천리포수목원이 1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다채로운 추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복을 입은 사람은 추석 연휴 동안 무료로 수목원에 입장할 수 있고, 이름에 ‘추석’, ‘한가위’, ‘송편’ 낱개 글자가 있는 사람은 수목원 플랜트센터에서 식물을 할인받을 수 있다. 식물 할인은 1만 원당 1천원씩이며 이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수목원 관람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현장에서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도 마련한다. 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에서 탐방 리플렛에 스탬프(도장)를 6개 이상 모아 안내소로 가져가면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에어 목베개를 증정한다.

또 온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 민속놀이와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SNS 포토 프레임을 준비해 방문객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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