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노수 기자] 서산시는 지난 9일 시청에서 충남연구원 조성 재난안전연구센터장을 초청해 ‘대산석유화학단지 화학사고 대응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조성 센터장은 시민, 기업, 정부, 지자체, 시의회 등 각 주체가 참여하는 화학사고 지역대비체계를 구축하고 주체 간 공감과 소통의 장으로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또 사업장 관리정보시스템을 마련해 시차원의 화학물질 정보관리를 통해 사업장 관리상황을 공유하도록 제안했다.

서산시는 대산석유화학단지는 화학물질 유통량이 연간 6천575만t으로 전국 유통량의 13%를 차지하고 최근 연이어 발생한 사고로 시민들의 걱정이 큰 만큼 설명회 시 제안된 사항들이 접목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기로 하고 제안된 사항들에 대한 후속조치 계획에 대해 연말 한차례 더 설명회를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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