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범
홍상범

 

[충청매일 지성현 기자] 건양대학교 의과대학 학부생 7명(홍상범, 태정연, 유안지, 송은지, 김건일, 이동제, 박준용)이 제1저자와 공동저자로 참여한 논문이 노인의학 분야 상위 3%의 저널인 Ageing Research Reviews(노화 연구 리뷰)에 출판됐다.

이 논문의 제목은 ‘알츠하이머병에서의 그렐린: 발병에의 역할 및 치료적 함의’로 그렐린이라는 식욕조절 호르몬이 알츠하이머병의 발병에 어떠한 영향을 주며, 어떤 분자 기전으로 관여하는지에 대해 기술하는 동시에 그렐린을 이용한 알츠하이머병의 치료제 개발에 대한 연구들도 소개했다.

이 논문의 제1저자인 의대 본과 3학년 홍상범씨는 “평소에 관심있었던 주제였고 일반적인 의대 커리큘럼에서 벗어나 깊이 있는 연구를 하면서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임상의학의 기반이 되는 연구도 소홀히 하지 않는 의학도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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