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추석 당일 날씨가 맑아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추석 당일인 13일은 대체로 날씨가 맑아 보름달을 볼 수 있겠다”며 “12일과 14일에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다”고 10일 예보했다.

연휴 전날인 11일에는 서쪽에서 접근하는 건조한 공기가 정체전선과 만나 남북으로 좁고 동서로 긴 띠 형태의 좁은 강수대가 형성돼 많은 비가 내리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이상의 매우 강한비와 함께 많은 곳은 150mm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연휴 기간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평년(최저기온 13~18도, 최고기온 24~27도)보다 기온이 조금 높겠다.

충청지역 기온은 12일 청주 20~26도, 충주 18~25도, 괴산 17~25도, 대전 20~25도, 천안 18~24도, 세종 19~25도 등의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13일 청주 19~28도, 충주 17~28도, 괴산 14~28도, 대전 20~28도, 천안 16~27도, 세종 18~28도 등 전날보다 낮 기온이 3~4도 가량 높겠다.

14일 청주 20~28도, 충주 17~28도, 괴산 16~28도, 대전 19~28도, 천안 18~27도, 세종 18~28도 등 전날과 비슷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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