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1만3천964명이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9학년도 지원자 1만5천109명보다 1천145명(7.5%)이 감소했다.

올해 지원자 중 재학생은 전체 응시 인원 중 1만1천107명(79.5%)으로 지난해 1만2천460명(82.5%)보다 1천353명이 줄었다.

고등학교 졸업생은 2천571명이 지원해 지난해의 2천373명보다 198명이 증가했다.

검정고시 등으로 고등학교 학력을 인정받은 응시생은 286명으로 지난해 276명보다 10명이 늘었다.

선택영역 중 사회탐구 영역 지원자는 49.5%(6천563명)로 지난해 47.5%(6천866명)보다 2%포인트 증가했다.

과학탐구 영역 지원자는 49.6%(6천578명)로 지난해 51.3%(7천424명)보다 1.7%포인트가 줄었다.

제2외국어 영역에서는 전체 응시자 3천461명 중 79%인 2천734명이 ‘아랍어Ⅰ’을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2020학년도 수능은 오는 11월 14일에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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