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충북도내 공공기관과 금융기관들이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소외계층 물품 구입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병행하며 지역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10일 청주 옥산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인 ‘청목아카데미’를 찾아 추석맞이 행복 나눔 활동을 펼쳤다.

임직원 20여명은 이날 생활인 급식배식, 체육활동 보조, 시설내 대청소를 마치고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도 이날 청주 육거리 전통재래시장에서 추석명절 장보기 행사했다.

한국전력, 에너지 관리공단, 전기안전공사, 전기공사협회 각 본부 사업소 직원들은 과일, 건어물 등 제수용품과 쌀을 구입,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8곳에 전달했다.

LX 충북 진천지사도 진천군 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사랑 나눔 성금을 전달했다.

신한은행 충북본부도 같은날 육거리종합시장에서 온누리 상품권으로 생필품, 과일 등을 구입해 인근 복지시설에 기부했다.

농협 충북본부도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충북본부와 청주 에덴원 등 3개 장애인 복지시설에 농협목우촌 햄 100세트를 전달하고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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