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청산면, 하남시 미사2동서 농산물 판촉행사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옥천군 청산면이 10일 추석을 맞아 자매결연도시인 하남시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판촉 행사를 펼쳤다.

이날 김동산 청산면장을 비롯해 주민대표들은 올해 청산면의 농가에서 수확한 햅쌀, 찰 보리, 사과, 배, 고춧가루, 꿀 등 청산면의 신선하고 품질이 뛰어난 농산물 12품목을 도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청산면 주민들의 땀과 정성이 가득 담긴 농산물은 미사2동 주민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다.

특히 요즘 도시 가구의 성향을 파악해 소포장으로 제품을 구성해 도시민들이 큰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청산면은 추석을 앞두고 제수를 구입하려는 사람들로 넘쳐 행사 당일 총 2천만원의 매출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