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보건소

[충청매일 최병선 기자] 금산군보건소가 A형 간염 예방수칙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9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대전·충청지역을 중심으로 A형간염이 유행함에 따라 관내 확산 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A형간염 환자는 대전 2천20명, 충남 1천121명, 세종 34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전 97명, 충남 161명, 세종 15명에 비해 환자발생이 큰 폭으로 급증하고 있다.

특히, 대전은 10만명당 발생율이 135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보건소는 대전생활권에 접해있는 금산군민의 감염이 우려됨에 따라 SNS, 지역신문 보도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감염예방 생활수칙, 백신 접종 등을 안내하고 홍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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