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조태현·황의택기자] 제천시와 보은군이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비상응급 의료체계를 가동한다.
시 보건소는 이 기간 동안 응급의료기관인 제천서울병원과 명지병원을 상시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병의원 및 약국 35개소는 연휴기간별로 지정·운영한다.
또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도 연휴기간 권역별 자체 진료를 시행하며 보건소에는 비상상황에 대비한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기간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에 대한 정보는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과 응급의료정보센터(www.e-gen.or.kr)를 통해 빠르고 정확한 실시간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보은군은 연휴 기간 보건소,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21개소는 근무조를 편성해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의료기관 진료실태 등을 점검하며, 보은군 내 응급의료시설이면서 당직의료기관인 보은한양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정상 운영한다.
또한 병원 1개소, 의원 1개소 등 문 여는 병·의원을 순번제로 지정·운영하고, 추석 연휴 7곳의 약국을 일자별로 문 여는 약국으로 지정 운영해 의료기관 및 약국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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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매일 조태현·황의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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