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주차 등 압도적 실력 과시

충북대학교 셀카팀이 2019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뒤 환호하고 있다.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대학교는 스마트자동차공학전공 셀카팀이 ‘2019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경진대회’ 자율주행부문 대상(국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국내·외 45개 대학, 64개팀이 참가해 직접 만든 창작자동차 기술을 선보였다.

충북대 셀카팀은 차선 및 신호등 인지, 장애물 회피 주행, 자동 주차 등 다양한 자율주행 미션을 수행하며 실력을 겨루는 과정에서 페널티 없이 모든 미션을 완수하며 압도적인 실력을 과시해 관계자와 관중들을 놀라게 했다.

대회에서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자율주행자동차와 전기자동차 2개 부문으로 진행됐고, 자율자동차 부문에서 충북대 셀카팀이 대상을 차지하며 500만원의 상금을 받고 해외인턴십 기회까지 얻었다.

셀카팀은 충북대 스마트자동차공학 전공 이전혁(전자공학부 3년)을 비롯해 고명근·목승찬(전자공학부 4년), 이인하·이원종·조재윤·오형택·박수용(전자공학부 3년), 이상후·정세미(전자공학부 1년), 조현준(기계공학부 4년), 경세윤·배선재(기계공학부 3년)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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