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호응

[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괴산군이 산모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시행 중인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이 산모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충북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아이를 출산한 산모들에게 계절별로 친환경 농산물과 가공식품 등 건강식품을 제공해 출산율을 높이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건강한 삶 추구 △저출산 문제 극복 △친환경농산물 안정소비체계 구축 △농산물 소비층확보 등을 통한 친환경 농업인들의 소득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사업’ 지원대상은 괴산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여성이 올해 자녀를 출산한 산모가 대상이며, 1인당 18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이 담긴 꾸러미를 4회에 걸쳐 지원받을 수 있다.

‘친환경농산물 꾸러미사업’ 신청 희망자는 11월 30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심각한 저출산 문제 극복과 친환경 농업인들의 소득도 높일 수 있는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에 산모들의 많은 신청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