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수평 유지 스마트 휠체어 출품…메이커 부문 수상

‘제2회 한국 메이커&코딩 경진대회’ 메이커 분야 대상을 수상한 대전 한밭대학교 학생창작팀 ‘CATIZEN’이 수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2회 한국 메이커&코딩 경진대회’ 메이커 분야 대상을 수상한 대전 한밭대학교 학생창작팀 ‘CATIZEN’이 수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매일 김경태 기자] 대전 한밭대학교는 최근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제2회 한국 메이커&코딩 경진대회’에서 학생창작팀 ‘CATIZEN’이 메이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대회는 전국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소프트웨어(SW)와 메이커(Maker) 분야의 인재 발굴 및 양성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CATIZEN(기계공학과 맹환호, 강민구, 전기공학과 박래진)은 스마트 휠체어를 출품해 메이커 부문 대상을 받았다.

스마트 휠체어는 경사로 각에 따라 의자와 바퀴 사이의 링크 길이가 조절돼 경사진 곳에서도 자동으로 수평을 유지할 수 있어 안정적인 이동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맹환호씨는 “고령화와 장애인 인구 증가에 따른 사회적 문제 인식에서 출발한 아이디어에 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첨단기술을 접목했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