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문재인 정부의 농정분야 국정과제인 지역 푸드 플랜 추진을 위한 ‘충북 먹거리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가 다음 달 출범한다.

충북도는 농정국장을 위원장으로 4개 분과, 민·관·학계 관계자 20명을 구성, 다음달 먹거리준비위 발족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도는 지난 6일 먹거리 관련 실과 12개 팀장을 대상으로 푸드클랜의 개념과 추진상황, 먹거리 준비위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는 업무협의회를 가졌다.

회의에서 먹거리 전략 수립 등 민관 거버넌스 역할을 수행할 ‘충북 먹거리 준비위원회’ 구성과 향후 추진방향에 논의했다.

준비위는 생산, 소비, 안전, 영양과 관련한 먹거리 계획 수립 및 정책 발굴,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도는 준비위를 운영하면서 관련 조례 등을 제정한 뒤 2021년 5월 ‘충북 먹거리 위원회’를 발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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