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6개월간 100가구 배달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가 지난 6일 충북 음성군 종합운동장에서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장 외 16개 기관의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푸드마켓 꾸러미’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찾아가는 푸드마켓 꾸러미 컨소시엄은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를 비롯한 군내 17개 기관 및 지자체로 구성돼 운영된다.

특히 이들은 음성읍 내 LNG발전소 건설예정지 주변지역인 음성읍, 소이·남면 거주 취약계층 100가구에 내년 2월까지 6개월 간 매달 정기적으로 5만원 상당의 생필품 상자 전달을 비롯해 추석 및 설 명절에는 7만원 상당의 명절음식 꾸러미를 전달할 계획이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으로서 음성지역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5월 ‘다름을 넘어 어울림 한마당’ 음성지역 축제와 어버이날 경로잔치 후원 등 음성읍 내 지역아동센터 3곳에 난타 교육프로그램 강사비 및 난타북, 드럼을 포함한 교육기자재 지원에 이어 8월 음성 설성문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250만원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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