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2020학년도 대입 수시지원에 필요한 교육 제증명 대체발급 방법을 도내 각급 학교에 전파했다고 8일 밝혔다.

대입 수시 원서 접수 기간인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교육 제증명 발급량 급증으로 나이스 민원서비스가 지연될 때를 대비해서다.

나이스 민원서비스가 지연되면 정부24 민원서비스나 무인민원발급기에서도 수시지원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정부24 민원서비스에서는 학생 5종과 검정고시 2종 등 모두 7종의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더 많은 학생 8종과 검정고시 5종 등 모두 13종류의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특히, 검정고시 출신자는 대입 전형 자료의 온라인 제공 신청 기능을 활용하면 돼 증명서를 따로 발급받아 제출하지 않아도 수시지원이 가능하다.

도교육청은 각급 학교에서도 나이스 업무 시스템의 교육학사, 인사, 검정고시 등 메뉴에서 대입 수시 원서 접수에 필요한 증명서를 수기 발급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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