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24시간 이용 가능

 

[충청매일 한노수 기자] 충남 서산시는 5일 동문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1호 나눔냉장고 현판식’(사진)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은 맹정호 서산시장, 강경수 서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위원장, 조신철 동문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커팅식, 내빈축사, 사업 취지 및 운영 방안 등에 대한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나눔냉장고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을 활용해 설치·운영되며, 이웃과 나눔을 원하는 사람 누구나 식재료 등을 냉장고에 채워놓으면 혼자사는 노인·장애인·위기 가정 등에서 필요한 만큼 가져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1호 나눔 냉장고인 ‘동문2동 상상플러스 나눔냉장고’는 동문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됐으며, 동문2동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설치돼 1년 365일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다.

시는 나눔냉장고 사업을 확대해 오는 16일에는 수석동에 제2호 나눔냉장고를 오픈하고 음암면과 지곡면에도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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