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농협이 본격적인 농가 수확철을 앞두고 다음달까지 농촌일손돕기를 대대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임직원들을 비롯해 농가주부모임 등 관련 단체들까지 지역 자체별로 농가일손돕기를 나설 계획이다.

5일에도 농협 충북본부 임직원과 농협 육성여성조직인 증평군 농가주부모임(회장 연기숙)회원 30여명은 증평읍의 한 고추농가를 방문, 일손돕기를 했다. 이들은 비닐하우스 고추농장에서 고추 따기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충북농협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수확이 마무리되는 10월말까지 일손부족으로 농가에 어려움이 없도록 영농지원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태풍 등 재해에 대비해 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철저한 대응과 신속한 피해복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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