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영향으로 장소 변경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7일로 예정된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의 ‘2019 라이징스타 콘서트’가 가을장마와 태풍 예보로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내 ‘동부창고’로 장소를 옮겨 개최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의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당초 7일 오창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콘서트가 예정돼 있었으나 이번 주 내내 이어지는 가을장마에 북상하고 있는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주말까지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예보됨에 따라 같은 날 오후 6시 ‘동부창고 6동’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019 라이징스타콘’응모접수에 들어가 같은 달 29일 동부창고에서 현장오디션을 거쳐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된 15팀의 도전자들은 지난 한달 동안 전문가 멘토링을 바탕으로 자신들이 직접 작사 작곡한 창작곡을 갈고 닦으며 본선무대인 콘서트만을 기다려왔다.

힙합, 인디, 팝 등 다양한 장르가 선보일 예정이며, 심사위원의 점수와 관객의 직접 투표점수를 합산해 최종 10팀을 선정한다. 이날 선발되는 최종 10팀에게는 300만원의 창작 지원금으로 음원 제작을 지원사격하고, 콘서트 이후 음악 산업 관련 교육 및 음원 제작에 대한 멘토링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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