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농어민위원회는 4일 ‘공익형 직불제 개편과 농민수당제, 충북의 현주소는’이란 주제로 농민정책토론회를 마련했다.

이날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 토론회는 총예산 대비 농업예산 비율이 2017년 3.6%에서 지난해 3.3%, 올해 3.1%로 해마다 줄어드는 상황에서 충북의 농민수당 신설 문제 등에 머리를 맞댔다.

농어민위원회 이상정 위원장은 “충북은 1인당 농업예산이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12위, 농업비중이 높은 9개 광역시·도 중엔 경북과 함께 꼴찌 수준”이라며 농민수당 신설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호중 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정책센터 소장은 충북도 농민기본소득 지원 조례의 제정과 제도 시행, 중앙정부 공익형 직불제와 연계 추진 등 정책을 제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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