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곡중서 일일 교사체험

일일교사 체험에 나선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4일 충북 청주수곡중학교를 찾아 학생들에게 ‘미래를 준비하는 공부’를 주제로 수업을 하고 있다.  오진영기자
일일교사 체험에 나선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4일 충북 청주수곡중학교를 찾아 학생들에게 ‘미래를 준비하는 공부’를 주제로 수업을 하고 있다. 오진영기자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4일 수곡중학교를 찾아 일일교사로 나섰다. 이날 김 교육감은 학생, 교사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수업과 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 등을 체험했다.

김 교육감의 교사체험은 ‘진정한 공부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수업을 진행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영어수업을 참관한 후 교사들과 함께 학생 간의 협력관계, 배움의 변화 여부 등에 대해 수업 나눔 토론을 했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김 교육감의 학교현장 체험활동은 학생과 교사, 교사와 교사 간의 소통 등 민주적 학교문화에 대한 이해와 통찰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병우 교육감은 일일 교사체험에 이어 오는 9일에는 서원고등학교에서 일일 학생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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