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8~22일 개최…윤갑용 청주대 교수, 조직위원장 맡아

제21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18일 개최를 앞두고 4일 공식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윤갑용(왼쪽) 조직위원장과 홍보대사 배우 신예은씨가 기념촬영을 했다.
제21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18일 개최를 앞두고 4일 공식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윤갑용(왼쪽) 조직위원장과 홍보대사 배우 신예은씨가 기념촬영을 했다.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제21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조직위원장 윤갑용 청주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이하 BIAF)이 오는 10월 18일 개최를 앞두고 본격 시동을 걸었다.

BIAF 조직위원회는 4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에서 윤갑용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서채환 집행위원장, 김성일 수석프로그래머, 홍보대사 배우 신예은씨가 참석한 가운데 공식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윤갑용 조직위원장은 “아카데미에서 공식 지정한 대한민국 첫 번째 국제영화제인 비아프가 그 위상에 걸맞게 올해의 작품들을 선정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그 선별된 작품들을 관객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는 10월 BIAF 2019 단편 대상 작품은 이듬해 아카데미 예비 후보로 자동 등재되며, 최신 기술교류와 애니메이션 네트워크에 중점을 둔 ‘국제 애니메이션 포럼’ 및 가족 관람객을 위한 풍성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또 BIAF의 개막작 ‘너와 파도를 탈 수 있다면’을 비롯해 장편 경쟁·초청·특별전 상영작 10편과 아카데미 노미네이션 감독 콘스탄틴 브론지트 신작 ‘우주를 향하여’를 비롯한 단편 경쟁부문 상영작 6편, 학생 경쟁부문 3편과 VR 경쟁부문 1편 등의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이와 함께 웹드라마 ‘에이틴’ 등을 비롯한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 등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라이징 스타 신예은이 BIAF 2019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부천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은 오는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부천시청, 한국만화박물관, 부천CGV, 메가박스COEX 등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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